서브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사)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를 찾아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19년 3월 9일 칠북연개장에서 경남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을 시작으로 함안군에서는 총 10여차례에 걸처 각 지역에서 3·1독립운동 의거가 일어났습니다.

“군북3·1독립운동”의거는 3월 20일 군북장을 이용 군북냇가에 3천여명이 모여 조상규 지사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조용규 지사의 대한독립만세 선창으로 시작되어 시가 행진시에는 군민과 장꾼 등 5천여명이 합세하여 구속된 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며 군북주재소를 돌진하자 그 함성은 하늘을 찌를 듯하여 일본 군경은 이를 감당할 수가 없어, 인근 진해 포병대의 지원을 요청하여 모여 있던 군중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 스물두분이 순절하고 열여덟분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십명이 체포되어 마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게 되었고 일본 군경도 열두명이나 부상을 당하고 밀정 한명이 돌팔매에 사망한 의거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었던 군북3·20독립만세운동은 의거에 참여한 인원이나 사상자면에서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지방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독립운동으로 기록되어 있어, 함안인으로서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자유와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뜨거운 대한독립만세운동은 위기속에서 온국민이 하나로 뭉친 우리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오늘 우리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숭고한 정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선조님들의 구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해 가고자 본 사업회는 주민의 성금과 국비를 통해 기념탑을 조성하고 오십두분의 위패를 모시고 함안군과 동부보훈지청의 지원으로 매년 3월 20일 제례와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도 제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본 사업회는 선조님들의 나라를 위한 거룩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후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순국선열의 영전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본 사업회는 홈페이지를 개설과 국내 지정기부금단체 등록하였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 www.gunbuk320.or.kr 군북3·20독립운동기념사업회)

(사)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박 용 순